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와 통영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사천시에서 이어졌다. 사천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동참했다.

사천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자율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이 모금에는 직원 468명이 참여했으며, 총 826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를 통해 거제시와 통영시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루어졌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재난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성금 모금에 앞서 거제시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직원 117명을 피해 복구 현장에 투입하기도 했다. 이들은 토사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따뜻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사천시가 재난 극복을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