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더 굿 세이브, ‘희망동행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성료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와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가 함께 추진한 '위기아동 식사지원 - 희망동행 프로젝트'가 1년여의 활동을 마치고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4일 엠시티 뷔페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프로젝트 관계자, 참여 가정 아동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결과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10월 밀양시와 더 굿 세이브가 협약을 맺은 후 공동으로 진행됐다.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위기 아동 3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도시락과 간편 조리식을 정기적으로 제공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사례관리사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긴급 지원, 정서적 지원까지 병행하며 약 1년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과 보고에 따르면, 지원 아동들의 영양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또한 영양 관리 교육과 가족 기능 회복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면서 이용 가정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 굿 세이브는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의 희망도시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박영태 더 굿 세이브 회장은 "밀양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아이들에게 전달된 한 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상징"이라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밀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는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만찬 및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