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본격화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윤병태 시장과 강상구 부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 공무원 7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고위직 대상 별도 대면 교육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관리자의 솔선수범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 소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실제 사례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특히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시로 들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고위 관리자가 갖춰야 할 성인지 감수성과 상황별 대처 능력,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관리자의 언행과 의사결정 방식이 조직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짚으며,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고위직의 역할이 결정적임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들의 인식과 실천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고위공직자부터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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