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양평군이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3만 군민의 염원을 결집하고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기 위해 '경마공원 양평 유치 범군민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추진단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아, 행정과 민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관내 160여 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유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마공원 유치 추진 경위와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양평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인사말, 공동 추진단장의 선언문 낭독, 유치 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양평군은 한국마사회에 두 차례 제안서를 제출하며 용문산 사격장 부지의 매력적인 조건을 적극 피력했다.
용문산 사격장 부지는 현 과천 경마장 부지의 4배 이상 규모를 자랑하는 국·공유지로, 매입 및 보상 과정에서의 지연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또한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빼어난 자연환경은 경마공원 입지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마공원 유치는 민·관·정이 합심해야 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양평의 관광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8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향후 공모 절차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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