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4일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2027년 역량사업을 확정하고, 함께 즐기는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부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음악회가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7년 주민자치 계획 및 역량사업 심의, 주민 의견 청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채워졌다.
사전 투표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2027년 주민자치 역량사업으로는 ‘부북면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개최’, ‘해충기피제 분사기 일제 점검’, ‘제대천 꽃길 정비’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부북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부북면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의 일환으로, 국악밴드 이로, 청소년 예술팀 아트인 등의 공연과 대금 독주, 오카리나 연주 등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초청 가수 보배, 현당, 미스트롯3 출연 가수 채윤, 노수영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자, 객석의 주민들은 함께 노래하고 환호하며 음악회를 만끽했다.
손영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하고, 열린음악회를 통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훈 부북면장 또한 “주민총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사업을 결정하고, 열린음악회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자치회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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