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가을작기 ‘토마토뿔나방’ 선제 방제 총력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가을 토마토 재배 시기를 맞아 토마토뿔나방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와 가지과 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으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과실 상품성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화순군은 정식 초기부터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방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토마토·파프리카 재배 농가 125개소 110ha를 대상으로 방제 물품을 지원했다.

이어 9월에는 친환경 재배 농가에 교미교란제를 추가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포획기 종류와 설치 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자외선 모기퇴치기 활용, 검정색 점착 트랩 설치 등이 주요 방법이며, 페로몬 유인제를 함께 사용하면 포획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은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식 초기부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피해를 줄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지도와 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