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인구 4대 도시로 올라선 완주군이 공공기관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완주군은 지난 7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완주애 주소갖기 운동’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 국가예산 확보, 완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 하반기 주요 군정 현안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완주군이 도내 인구 4위 도시로 올라선 성과를 부서장들과 공유했다. 8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10만642명으로, 도내 인구 4위 자리를 지켜온 정읍시를 62명 차이로 앞섰다.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유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정책 추진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정책적 성과”라고 평가하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완주애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전입 혜택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해 기업체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주소 이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유 군수는 2027년부터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을 혁신도시 중심으로 집적 배치하는 정부 방침에 대해 “그간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관 지자체와 꾸준히 건의해 온 과제가 정부 정책에 반영돼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택지개발 등 신규 입지정책과 함께 교육, 주거, 문화 등 정주 여건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성장과 혁신을 이끌 기관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선 9기 핵심 자문기구인 ‘완주 대도약 발전위원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언급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정례회의 운영과 실효성 있는 안건 발굴, 이행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국회 심의 일정에 차질 없이 대응해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2028년 신규 사업 발굴에도 간부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관심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완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설계, 한전 계통 연계 용량 확보, 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 산적한 과제에 대해 단계별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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