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 ‘제7회 가야읍 주민총회’ 개최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7회 가야읍 주민총회'가 지난 5일 함안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함께 11개 제안 사업에 대한 현장 투표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 주요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주민들은 편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2027년 시행될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함안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총회 현장에서는 '초중고 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이 만드는 문화공연', '가야 페스타', '탄소중립 캠페인', '곤충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함안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안병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다음 해 추진할 사업과 정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자 축제의 현장"이라며 "오늘이 단순한 행사의 개념을 넘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마을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주민자치회가 빠르게 제 역할을 찾아 주민들의 삶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다"며 "함안군도 주민자치회가 더욱 성숙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꿈꾸며 행복한 청소년 △가야읍민 기록유산 △가야읍 지역 환경개선 사업 △자매결연지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아라가야를 알아가야지 △주민이 만드는 탄소중립 캠페인 △가야 페스타 △케이-전통 먹거리 만들기 체험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전통장 만들기 체험 △주민이 행복한 문화교육반 △소통과 행복의 리더십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투표 결과는 7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