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교육혁신선도지역 업무 협약식 개최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과 고흥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고흥만의 특색을 담은 교육혁신 모델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지역 특성과 교육 여건에 맞는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정부 정책이다. 사업에 지정될 경우, 최대 5년간 연간 20억원 이내의 특별교부금 지원과 교육정책 특례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은 △운영기획서 마련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창출 △교육격차 완화 및 인재 양성 경쟁력 제고 △행·재정적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고흥군은 이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교육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군은 이러한 기존 사업의 성과와 기반시설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우주항공 메카 고흥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소규모학교 공동교육혁신 △지역공동체 글로컬 교육혁신 △K-우주항공·인공지능 인재양성 산업혁신 △인프라·제도 및 교육지원 체계혁신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만의 차별화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우수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9월 중 2차 컨설팅과 최종 점검을 거쳐, 9월 말까지 교육부에 운영기획서를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