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연구한 교육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일과 4일, 초·중등 연구두레 성과발표회가 열려 교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들이 공개됐다.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교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교육 현안을 깊이 있게 파고들고,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연구하며 제안하는 모임이다. 이는 인천 교육 발전과 교육 자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현장의 교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교육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발표회에서는 초등 5개, 중등 9개 등 총 14개의 대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주요 제안 내용은 △수업·평가 및 교육과정 혁신 △학생 정서·생활지도 및 안전 지원 △학부모·가정과의 교육협력 강화 △소규모 학교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인공지능 기반 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학교 현장이 마주한 구체적인 고민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했다.
참석한 교원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제안된 정책들의 기존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현장 적용 방안,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다움에 기반한 교육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실제적인 힘은 학교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귀한 제안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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