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이 장애인의 열악한 치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환자 대기 시간 장기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진료기관과 의료인력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되었던 환자 대기 시간 지연 문제에 대한 별도의 해결 방안이 마련되었는지 집행부에 질의했다. 집행부가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을 이유로 대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자, 김 의원은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재차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진료기관 수를 늘려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무작정 늘릴 수는 없겠지만, 진료를 담당할 수 있는 기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의 구강진료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각 병원에 치과의사가 1명씩 근무하는 상황에서 진료인력 추가 확보가 가능한지 질의했다. 그는 두 병원에 의사를 한 명씩 더 늘려서라도 대기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이 부분을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일반 치과 진료와 장애인 진료를 함께 담당하는 인력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인력 확보를 통해 장애인 진료 여건을 개선할 필요성을 짚었다. 김 의원은 관련 검토가 실제 진료인력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그는 신규 사업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집행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여, 편성된 예산이 실제 사업 수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업 추진 상황을 밀착 점검해 이월이나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유방암 검진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중단 판단에 앞서 의회와 충분한 소통 과정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그는 사업을 중단하려 한다면 그 사유와 방향을 의회에 설명했어야 하는데, 그러한 과정 없이 예산을 없애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을 일몰하는 방향에 우려를 표하며, 남은 기간 의료원을 통한 추진 가능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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