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2027년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시급 1만 1710원보다 390원 오른 금액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생활임금은 시 소속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 출자·출연기관, 사무위탁 기관에서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안산시는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7년부터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왔다. 이번 2027년도 생활임금 결정은 생활임금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시의 재정 여건, 생활임금 제도의 취지, 유사 업무 근로자의 임금 수준, 그리고 최근의 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인상률을 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시급 1만 2100원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만 700원보다 약 113% 수준에 해당한다. 이는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생활임금 제도의 취지를 반영한 결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는 이번 생활임금 인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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