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제시 거류면 봉림마을에 거주하는 김국자 어르신이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월 7일 열린 기념식에서 김 어르신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년부터 15년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대청소와 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남편 별세 후에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해 면사무소에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등불 역할을 수행했다. 마을 행사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에도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국자 어르신은 “이웃과 나누며 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오랜 세월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김국자 어르신의 장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온정을 베풀어주신 어르신의 뜻을 본받아 소외되는 이웃 없는 촘촘한 복지 거류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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