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모 의원, “위탁사업, 성과평가와 수행기관 전문성 면밀히 살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준모 의원은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경제실 소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위탁사업의 성과평가와 수행기관의 전문성 검토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기존 수탁기관이 수년간 사업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성과 평가 없이 의회 동의 절차까지 진행되는 점은 문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특히 착한기업 지원, 섬유 기술 개발, 가구산업 지원 등 다양한 성격의 사업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 곳에 위탁되는 상황을 짚었다. 그는 각 사업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수행 역량을 기관이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구산업 지원사업의 경우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박 의원은 이러한 사업 특성에 맞춰 보다 적합한 전문기관의 수행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대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사업별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위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전문기관이 아닌 단순 대행기관으로 기능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위탁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