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 9월 10일 개막 (울진군 제공)



[PEDIEN] 경북 울진에서 전국 규모의 볼링 축제가 막을 올렸다. 오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 ‘울진대게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볼링협회와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에서 모인 프로선수 330명과 아마추어 선수 200명, 총 530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 오픈 대회로, 올해는 울진의 상징인 대게의 이름을 대회명에 담아 ‘울진대게컵’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름부터 달라진 대회는 울진을 전국에 알리는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 겨루는 오픈대회라는 점에서 참가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국내 정상급 프로선수들이 선보일 현란한 기술과 함께 한 게임 300점 퍼펙트게임의 짜릿함은 볼링 동호인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이 경기는 물론, 울진의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금강송 숲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류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먹거리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