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송파구 제공)



[PEDIEN] 서울 송파구 위례동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대공감 한가족 선셋 줌바'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소통과 건강 증진에 나선다.

오는 12일 오후 5시, 위례호수공원 야외데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파트 중심 주거 환경에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위례동 체육회와 주민 줌바 퍼포먼스 모임 '위올라잇'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 강사가 이끄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프로그램의 중심에 선다는 점이다. '위올라잇'은 위례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역량을 키워온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지난 8월에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보다 어르신 실버 줌바'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달부터는 위례호수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에너지업 선셋 줌바'에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일 열리는 '세대공감 한가족 선셋 줌바'는 '위례동 실버 선셋 줌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아동, 부모,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줌바 동작을 즐기며 세대를 넘어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약 4만 5천 명이 거주하는 송파구 최대 규모 동인 위례동은 위례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수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전국 최초의 무가선 노면전차 '위례선 트램'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송파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위례동에서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한가족 선셋 줌바'는 9월 12일 오후 5시 위례호수공원 야외데크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