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송파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총 110억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 발행에 나선다. 이번 발행은 송파사랑상품권 100억원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상품권인 송파땡겨요상품권 10억원으로 구성된다.
추석 명절은 차례상 장보기, 외식, 선물 구매 등으로 지역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성수품 가격 상승으로 주민들의 가계 지출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가지 상품권을 함께 발행해왔다.
오는 9월 16일 오후 5시부터 판매 시작하는 송파사랑상품권은 1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송파구 주민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 상품권은 관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약 3만 1천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가맹점에서 제외된다.
한편,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상품권인 송파땡겨요상품권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억원 규모로 판매 중이다. ‘땡겨요’는 가맹점의 중개 수수료 부담을 낮춘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지역 소상공인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주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상품권 모두 모바일로 발행되며,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계좌 등록,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등으로 할 수 있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원활한 구매를 위해 앱 설치와 회원 가입을 미리 해두는 것이 권장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앱 내에 보관되며, 송파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매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고, 송파땡겨요상품권은 ‘땡겨요’ 앱을 통해서만 결제가 이루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와 외식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지역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추석, 지역 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가계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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