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북구가 주요 구정 현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북혁신포럼'을 운영한다.
이는 민선 9기 들어 새롭게 마련된 직원 정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것을 넘어 관련 부서 직원들이 현안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구정에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함께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는 주요 현안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실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연구·토론·학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두 번째로 열린 강북혁신포럼에서는 김아래미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가 '초등돌봄통합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지원과와 청소년과 간부 및 담당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수는 사회복지행정과 아동·돌봄 분야 전문가로서 지자체 중심의 초등돌봄 정책 방향과 관련 현안을 함께 짚었다.
앞서 7월 28일 열린 첫 포럼에서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상권활성화 방안-로컬, 상생을 더하고 활력을 나누다'를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과,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로컬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경제·복지·교육 등 주요 구정 현안을 중심으로 강북혁신포럼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한 전문가 특강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직원들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현안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내부 정책학습의 장으로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포럼에서 공유된 전문 지식과 논의 내용은 관련 부서뿐 아니라 조직 내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발표 자료와 영상이 전 직원에게 공유된다. 향후 정책 검토와 사업 추진 과정에도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좋은 정책은 현장을 잘 아는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 함께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학습과 토론이 실제 정책과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의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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