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미션 투어, ‘군산항1981 시간탐험대’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과거 군산과 섬을 잇는 관문이었던 군산항1981여객터미널의 의미를 살려, 이곳을 출발점으로 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가자는 군산항1981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탐험일지를 받아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세 가지 테마 코스가 준비되었다. 각 코스는 군산의 근대 역사와 국가유산, 전통시장과 골목, 레트로 감성이 깃든 관광지 등 원도심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도보나 차량을 이용해 자유롭게 코스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탐험일지에는 5개의 관찰형 미션이 담겨 있다. 건물 외벽의 문양, 거리의 간판, 전시물 등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요소들을 직접 찾아 기록하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군산항1981으로 ‘귀항’해 인증을 받으면 코스별로 특별 제작된 레트로 배지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에는 미션 투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코스를 완주하거나 동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축제 방문객의 원도심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미션 투어는 군산항1981 여객터미널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군산항1981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간탐험대는 미션 수행 과정을 통해 군산의 근대 역사와 골목, 시장 등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항1981에서 시작된 탐험이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경험하고 군산에 더 오래 머무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미션 투어를 통해 군산항1981을 군산 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원도심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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