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집 향기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14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에는 아동과 부모 21가족이 참여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향기를 체험하며 가족이 바라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창작 활동에 중점을 둔 이 날 행사에서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천연 향기를 직접 시향한 후 가족에게 어울리는 향과 문구를 함께 정하고 향기 스프레이를 제작했다.
이어서 원목판에 가족 문구를 새기고 모스와 드라이플라워로 문패를 장식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만의 향기문패를 완성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향기와 문구를 고르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 만든 문패를 집에 걸어두면 오늘의 소중한 시간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미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문패를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가족 간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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