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남양주시가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준비 중인 양평군 시민추진단에게 정원해설 노하우를 전수했다. 지난 10일 남양주정원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양평군 시민추진단 정원해설팀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양평군 시민추진단이 남양주시의 정원해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박람회에 적용할 해설 방식과 현장 운영 사례를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정원박람회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원관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각 정원마다 고유한 이야기와 가치를 담아냈으며, 시민정원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정원문화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방문단은 시민정원사의 안내를 받으며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전문정원, 기업정원, 기회의정원 등 각 정원의 조성 취지와 특징을 살폈다.
또한 다산의 정원관을 비롯해 정원에 담긴 이야기, 식물 이름의 유래와 생태적 특징, 계절별 감상 포인트 등을 배우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정원해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추진단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직접 정원해설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오늘 해설을 직접 들으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정원의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대상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을 재개하여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단체를, 토요일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회차당 최대 15명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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