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 46명이 꾸리는 ‘모두의 채움’ 문 열어 (동대문구 제공)



[PEDIEN] 서울 동대문구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반찬 전문점과 브런치 카페가 문을 열었다. 15일 청량리 롯데캐슬하이루체 상가 B3층에서 ‘모두의 채움’ 개소식이 열렸다. 이 사업장은 동대문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모두의 채움’은 ‘채움반찬’과 ‘채움라운지’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총 46명의 어르신이 매장 운영의 주체로 나선다. 단순한 매장 운영을 넘어 배달 서비스까지 연계하면, ‘모두의 채움’ 사업장 운영을 통해 약 100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의 숙련된 경험과 정성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과 사업장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의 채움’은 단순한 가게를 넘어, 어르신들의 경험과 정성이 녹아든 반찬 한 접시와 따뜻한 차 한 잔이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