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가 다가올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국가 지원 대상 외 1만 7천 명을 추가로 접종 대상에 포함시킨다.
이번 사업 확대는 최근 예년보다 빨라진 인플루엔자 유행 시점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기존 국가 필수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물론, 진주시는 15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과 60세부터 64세까지의 시민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질병관리청의 일정 변경에 따라 어린이와 임신부는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진 9월 21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르면 9월 21일부터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어르신들의 경우, 연령대별 순차 접종이 10월 6일부터 개시된다.
특히 진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확산이 두드러지는 점을 고려해, 15세~18세 청소년의 무료 예방접종을 국가 어린이 접종 일정에 맞춰 9월 21일부터 조기 실시한다. 이는 어린 연령층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유행이 시작된 만큼, 접종 대상 시민들이 각자의 대상자별 접종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 예방접종은 진주시 관내 154개 지정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 의료기관 목록은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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