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도군이 한국은행 목포본부와 손잡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을 열었다.
지난 1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진도군 경제정책 포럼’은 ‘진도 경제의 대전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경제의 현황을 진단하고, 농수산업과 관광 등 진도의 강점에 미래 산업을 접목해 군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실질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지역 경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활발한 토론으로 채워졌다. 박지섭 한국은행 목포본부 기획조사팀장은 ‘진도군 경제의 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극3특 지방주도성장과 진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서남권 산업 환경 변화를 짚으며,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을 진도의 기존 강점인 농수산업, 관광, 문화예술과 연계하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자봉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준철, 조성문, 박호성, 박병익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진도가 가진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미래 산업의 흐름을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진도의 강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경쟁력을 살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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