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청 소속 육상팀의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가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대회 3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우 선수는 2m22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2m25에서 두 차례 아쉽게 실패한 뒤, 2m28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3위에 자리했다.
경기 직후 우 선수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시합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잘 극복해서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밝히며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부상 후유증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그의 투혼이 빛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악조건 속에서도 영광스러운 동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기여하는 우 선수에게 111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우 선수는 오는 10월 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받은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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