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계 단절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장년·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봉구네울타리 추석맞이 윷놀이 및 명절 선물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기 쉬운 이웃들이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정겨움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윷놀이뿐만 아니라 숟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 몸으로 속담 맞추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탁구공 옮기기 게임에서는 예상치 못한 움직임에 웃음이 터져 나왔고, 몸짓으로 속담을 설명하는 참가자와 정답을 외치는 참가자가 어우러지며 행사장은 연신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진 윷놀이에서는 “모야”, “도야”를 외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윷가락 하나에 함께 환호하고 아쉬워하는 사이, 참가자들은 어느덧 한 팀처럼 어울리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행사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김과 약과가 담긴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명절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텐데, 이렇게 같이 웃고 놀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호성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 선물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과 함께 웃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봉구네울타리 사업을 통해 외로운 이웃들의 마음을 잇는 만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손과 입, 몸을 모두 사용하며 함께 웃는 사이, 이웃 간의 마음의 거리까지 좁혀진 따뜻한 한가위가 도봉1동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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