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이 지역먹거리 행복장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지난 10월 13일, 군은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대전 민간 농부장터를 방문하는 '지역먹거리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참여 농가, 최성준 군의원, 군 관계자 등 총 42명이 참석해 우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피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의 주요 목적은 성공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현재 직매장이 겪고 있는 수수료 문제를 개선하며, 궁극적으로 매장 방문율과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었다.
견학단은 먼저 태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안정적인 조직 구성 방식, 체계적인 출하 관리 시스템, 소포장 유통 현황, 그리고 농가 지원 정책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이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민간 운영 방식의 '파머스마켓 베지레빗 804'를 방문해 차별화된 매장 연출 기법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제철 농산물 할인 행사 기획 방식 등을 확인했다.
특히, 참가 농가들은 지자체 직영 방식과 민간 운영 방식 간의 실제 운영 체계 차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각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직영 매장과 민간 농부장터의 운영 경험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농가 스스로 가격 책정과 재고 관리에 대해 고민해 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에서 수집한 우수 사례와 농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지역먹거리 행복장터의 매장 품질을 높이고 상품 진열을 강화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하는 등 참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형 지역먹거리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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