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2027년 개최되는 '제36회 한국전문임업인 전국대회'의 공식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8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35회 대회 개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 도시로서 대회기를 인수한 여수시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국전문임업인 전국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의 전문임업인, 산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 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를 나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 행사는 우수 임산물의 전시 및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임산물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36회 대회는 2027년 9월 또는 10월에 걸쳐 3일간, 여수세계섬박람회장이 위치한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임업인과 지역 시민을 포함해 약 1만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을 비롯해 심도 있는 학술 세미나, 우수 임산물 품평회, 다채로운 체험·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대회의 주최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가 맡으며, 총사업비는 5억 5천만 원 규모로 책정되었다. 여수시는 이 중 시비 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교통 및 안전 분야를 포함한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예산 편성 작업과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전국대회 개최가 전국 단위의 방문객을 대거 유입시켜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 내 소비를 크게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해양 관광자원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 임업인들의 화합과 임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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