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해외 어학연수 지역을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확대하고 참가 인원을 35명으로 늘린다.
나주시는 2026년 겨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진행될 '2026 겨울방학 UCLA 어학연수' 참가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7년 1월 중순부터 1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영어 학습과 UCLA 탐방,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에서 진행되던 연수 지역이 서부 캘리포니아주로 변경되었다. 참가 인원 역시 기존 28명에서 7명 늘어난 35명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 교육 및 문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공립 연구 중심대학 중 하나인 UCLA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문화 환경 속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며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 캠퍼스와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미래 진로와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참여 대상은 나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졸업자이다. 총 35명을 선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소속 중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연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가정의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차등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참가자 모집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 35명을 선발한다. 이어 12월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연수 일정 및 준비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교육 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더 넓게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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