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9기 시장 공약사업 5개 분야 49건 최종 확정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민선9기 시장 공약사업 49건을 최종 확정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사업은 경제, 문화, 청년, 복지, 마을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9건으로, 24개 부서에서 약 5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시는 각 공약별로 사업 기간, 소요 재원, 연도별 투자 계획, 그리고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까지 설정하며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는 ‘실현 가능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이라는 민선9기의 시정 기조인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구체화된 결과다. 특히 제천 시티패스 제도 도입, 중장년층을 위한 효도수당 지급, 교통약자를 위한 천원택시 바우처 제공, 365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약들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걸음도 빨라진다. 오랫동안 지연되었던 제4산업단지 조성 문제를 해결하고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인허가 업무 처리 개선 및 고질·복합민원 점검 회의를 통해 관행적인 행정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 정책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시는 2027년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제천시 창업해드림 사업, 88한 청년자치예산제, 청년 안심주택 100호 공급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제천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실행계획 수립에는 지난 9월 23일 위촉된 민선9기 시장 공약사업 평가 자문위원회의 검토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자문위원회는 제천 시티패스와 송학 야외 스포츠파크 등 16개 사업의 사업비, 추진 시기, 공약 달성 지표 등을 조정하는 데 기여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구호가 아닌 시민의 삶에서 변화가 느껴지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하며, “확정된 49개 공약을 계획대로 책임 있게 추진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확정된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제천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연도별 추진 목표에 따른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