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진행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다문화가족 36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통체험으로 잇는 한울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남산골한옥마을과 협력하여 기획됐다.

참여 가족들은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태권도 상설공연을 관람하며 절도 있는 품새 시범과 역동적인 격파 장면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무예를 접했다.

이후 남산골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전통가옥과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옛 생활 모습과 전통 건축의 미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활 만들기 및 자개공예 체험이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 협력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고, 이 과정에서 한국의 전통 공예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한옥과 정원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서로의 사진을 공유하는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가족 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