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트라이애슬론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2026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승인한 공식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엘리트 선수 120여 명과 국내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와 도심을 배경으로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경기 첫날인 24일 오전 8시 여자 엘리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에는 남자 엘리트 경기가 진행된다. 다음 날인 25일 오전 8시부터는 남·녀 동호인부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대회 코스는 엘리트부 스프린트 코스와 동호인부 스탠다드 코스로 나뉜다. 엘리트부는 도남동 버스종점부터 청소년수련원, 용화사거리, 통영대교 남단 구간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동호인부는 이 구간에 더해 국도 67호선, 통영수영장, 멍게수협 위쪽, 평인노을길, 민양마을 입구 반환점을 거쳐 트라이애슬론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들 구간은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전면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시는 대한철인3종협회, 통영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육·해상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지난 9월 교통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첨, 시 전광판 및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제 구간 이용 시민들에게는 사전에 우회도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 당일 통제 시간대에도 응급차량 등 긴급 차량은 상시 통행이 가능하도록 경찰·소방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내버스 우회 노선 및 임시 정류소 운영 계획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 세계 철인들이 통영에서 기량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통영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