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육상팀 박순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은메달 수확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박순호 선수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의 이름을 빛냈다.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박 선수는 2.15m의 기록으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박 선수는 1위 김주 선수가 기록한 2.15m와 동일한 높이를 뛰어넘었으나, 아쉽게도 시기 차이로 인해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박 선수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2023년 영주시청 육상팀에 입단한 박순호 선수는 올해 ‘2026 밀양아리랑 전국육상경기대회’ 1위,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2위, ‘제37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2위에 이어 전국체전 은메달까지 획득하며 물오른 기량을 연이어 증명하고 있다.

박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해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영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말에서 훈련 과정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낸 의지가 엿보인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영주시의 명예를 빛낸 박순호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영주시가 지역 스포츠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