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7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선정하며 총 23억 5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곤명면 신흥리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 및 햇빛소득마을, 그리고 곤양면 흥사리 흥사마을 햇빛소득마을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에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2027년 사업 선정으로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 공간을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동시에 추진한다.

물빛여가공원 조성사업 및 햇빛소득마을 사업에는 2027년도에 총 14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곤명면 신흥리 1003번지 일원에 다목적구장과 방문자쉼터 등을 조성하고, 4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여가·체육 활동 공간을 넓히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한 주민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곤양면 흥사리 721번지 흥사저수지에는 350k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흥사마을 햇빛소득마을 사업에도 2027년도에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사천시를 직접 방문하여 물빛여가공원과 흥사마을 등 특별지원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살폈다. 현장 방문에서 관계자들은 사업별 추진 계획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소득 증대라는 사업 목표의 원활한 달성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사천시는 이번 특별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상수원관리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 소득 창출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물빛여가공원과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이 주민들에게 직접 돌아가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관련 행정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