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북 대표도서관의 장서 확충을 위해 ‘내 고향 서가 채우기’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의 모금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도민의 지식과 문화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 고향 서가 채우기’는 건립 중인 전북 대표도서관에 비치될 도서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부자는 문화 나눔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북의 지식을 보전하고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목표 모금액 5000만원을 확보하여 도서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기부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앞서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과 ‘장애·고령 보훈대상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과 소요 예산을 직접 확인하고 원하는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고향사랑기부와 마찬가지로 기부자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동일하게 주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기부 사업으로는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청소년 상담공간 조성사업’과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도내 시·군과의 상생 효과를 높이기 위한 도·시군 공모사업으로 익산시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안전 지원사업, 남원시·장수군 병원동행 공공이동서비스 기반 구축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방문하여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북형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정위탁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 ‘장애·고령 보훈대상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내 고향 서가 채우기’ 사업 등이 소개되었다.

한민희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전북 대표도서관에 도서를 구입·비치하여 도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기부자가 직접 선택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