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바퀴달린 반려식물 클리닉’ 으로 주민 식물 관리 돕는다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바퀴 달린 반려식물 클리닉'을 순회 운영하며 주민들의 반려식물 관리를 돕고 있다. 전문 원예치료사가 직접 방문해 식물 병충해 진단 및 치료, 분갈이, 관련 상담까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생활 속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3일 반포써밋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특히 세대 수가 많은 대규모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지난 9월 12일 반포자이를 시작으로 10월 8일 반포미도1차, 10월 12일 메이플자이, 10월 15일 서초그랑자이, 10월 17일 반포래미안아이파크, 10월 20일 LH서초3단지에 이르기까지 총 6곳의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반려식물 관리를 지원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75그루의 반려식물이 진단 및 상담을 받았다.

앞으로도 '바퀴 달린 반려식물 클리닉'은 계속해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24일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에서, 10월 29일에는 우면주공 아파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21일에는 호반써밋서초파크와 호반써밋서초파크뷰에서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진단이나 상담이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져오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가의 희귀 식물과 분재류, 그리고 높이가 1미터를 초과하는 큰 식물은 진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바퀴 달린 반려식물 클리닉이 주민들의 식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일상 속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