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냉난방 시설 갖춘 버스승강장 10곳 새 단장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승강장 10곳을 냉난방 시설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22일 구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6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구체적으로 시비 4억 5500만 원과 도비 1억 9500만 원을 확보하여 ‘버스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개선 대상지는 △명지대입구 △시청·용인대역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 △중앙지구대·로하스용인병원 △남사 △상유곡·버드실·보평서희스타힐스 △용인터미널 △양지사거리 △모현읍행정복지센터 등 총 10곳이다. 이들 승강장은 기존 시설을 교체하거나 완전히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설치된 승강장들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형 대기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고속도로 하부에 위치해 차량 매연과 먼지에 노출되었던 상유곡·버드실·보평서희스타힐스 승강장은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실내형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모현읍행정복지센터 승강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형으로 교체되었다.

처인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버스 이용 현황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보도 폭과 보행 공간 확보 등 현장 여건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승강장 시설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와 현장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어 더욱 편리한 버스 대기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