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상·음악으로 채우는 하루… 수원 지관서가, 가을 북페스티벌 ‘지관_하다’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오는 10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 지관서가와 모두의 정원에서 가을 북페스티벌 ‘지관_하다’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명상·행복이 흐르는 하루’를 주제로 책과 명상,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재단법인 지관과 지관서가 매니아가 주최·주관하는 ‘지관_하다’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움받을 용기’의 공동 저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영어 그림책 산책, 몸과 마음챙김 명상, 한 문장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서평가 ‘로쟈’ 이현우가 ‘도스토옙스키와 실존주의’를 주제로 강연하며, 첼리스트 김영환의 감미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지관서가 큐레이션 도서 읽기, 문장 필사, ‘오늘의 한 문장’ 나누기 등 상설 프로그램도 하루 종일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지관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북토크와 강연, 공연은 지관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가족·친구와 함께 지관서가에서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25년 3월 개관한 수원 지관서가는 수원시와 에스케이케미칼, 재단법인 지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인문복합 문화공간이다. 올해 8월에는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공공간·건축 부문에서 한국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