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메달 10개…최근 3년 최다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합쳐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수의 메달을 기록한 성과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육상, 수영, 레슬링, 테니스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2024년 8개, 2025년 6개에 이어 올해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부천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레슬링 종목에서는 김현우 선수가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 선수는 훈련 중 무릎과 손가락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전국체전 6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같은 종목에서 이지율 선수도 그레코로만형 77kg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테니스 종목 역시 빛나는 성과를 냈다. 조성우 선수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김채리 선수는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영광을 이끌었다.

수영에서는 정소은 선수가 계영 400m에서 은메달, 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다관왕의 면모를 보였다. 박한별 선수는 혼성 혼계영 400m에서, 원영준 선수는 배영 50m에서, 오세범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수영 종목에서만 총 5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육상 종목에서는 고희주 선수가 3000m 장애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부천시의 메달 행진에 기여했다.

시는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 집중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