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플라즈마 기술을 지역 산업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산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 연계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플라즈마 기술을 군산의 기존 산업 기반과 접목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는 지난 2월 용역 착수 이후 국내외 플라즈마 산업 동향과 지역 산업 여건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산 지역에 특화된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을 발굴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 등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플라즈마 기술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 이차전지, 에너지, 환경 등 첨단 산업 전반에 걸쳐 응용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는다. 기존 제품과 공정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군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중요한 동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군산시는 전문 연구기관인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라는 강력한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고도화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험·검증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군산시는 이러한 과제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육성 계획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산업과 플라즈마 기술을 연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과제들을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플라즈마 기술이 군산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