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PEDIEN] 강진군이 초등학생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세대 간 소통을 넓히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중앙초등학교와 협력해 어르신 대상 AI·디지털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쉽고 친근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특별한 점은 강진중앙초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AI 기술 활용법을 안내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능인 ‘빅스비’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 안내, 그리고 AI가 그림을 인식하는 게임 ‘퀵드로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스마트폰 음성 명령 기능을 사용하며 편리한 활용법을 설명하고, 전화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도 꼼꼼히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AI가 인식하는 퀵드로우 체험을 도우며 A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귀한 세대 교류의 장이 됐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실습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낯설음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학생들 역시 자신이 가진 지식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방현정 4차산업혁명 추진단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이러한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