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의회가 벼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장흥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김옥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는 벼농사가 지역의 주요 소득 기반인 장흥군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축소가 농가에 미칠 부담을 심각하게 우려한 조치다.
정부가 발표한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은 당초 45만 톤에서 5만 톤 감소한 40만 톤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의 일반벼 배정량 또한 조곡 40kg 기준 13만 5799포로, 지난해 매입 계획 물량이었던 18만 6487포에 비해 약 27% 가량 크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매입 물량 감소는 지역 농가의 소득과 경영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장흥군의회는 국가 차원의 수급 안정과 적정 비축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고려한 합리적인 물량 배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입 물량 결정 시 지역별 생산 규모, 실제 출하 수요, 기존 매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흥군의회는 매입 물량이 크게 감소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인 추가 물량 배정을 요구했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정부에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지난해 당초 계획인 45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것 △장흥군 등 매입 물량이 크게 감소한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추가 물량 배정 △추가 매입 물량과 세부 일정의 조속한 확정 및 수확기 내 적기 매입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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