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지난 25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내·외국인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경주YMC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름을 넘어, 함께 만드는 하나의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고려인 참가팀의 역동적인 군무와 신명나는 난타 공연, 그리고 여성 4중창의 아름다운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축사가 이어졌고, 국적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퍼레이드가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웠다.
본격적인 어울마당에서는 국제가요제와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민속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됐다. 의료 상담과 기초 의약품을 제공하는 무료진료 부스를 비롯해, 전통 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액세서리 및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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