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청소년들, 전주 한옥마을서 가을 추억 (서천군 제공)



[PEDIEN] 충남 서천군 청소년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쌓았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4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주 한 바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청소년 자치회의에서 직접 방문지를 선정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개인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또한, 직접 공방을 방문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맞춤형 반지를 만드는 공예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후 청소년들은 전주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거닐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거나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직접 반지도 만들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을 직접 정해서 다녀왔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지원, 전문적인 체험 활동, 생활 지원 등 다채로운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련관은 2026년도 참여 청소년을 현재 활발히 모집 중이며, 이번 체험과 같은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