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2026년 진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대화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원고등학교와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500명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향한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동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세렌디피티'의 역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 스피치와 지역 청년들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충렬여자고등학교 댄스팀 '비어트리스'의 축하 공연은 행사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청소년 스피치에서는 동원고 1학년 조민우 학생과 충렬여고 1학년 이도영 학생이 '통영에서 그리는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비전을 발표하며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들의 발표는 또래 학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청년 강연 세션에서는 지역에서 성공을 이룬 청년 사업가들의 이야기가 참가 학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을회관을 새롭게 단장해 고양이회관을 운영 중인 김소미 대표와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통수산 최준혁 대표가 연단에 섰다. 이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도전과 성장 과정,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했던 경험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통영이라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펼치고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지능형 농장 분야의 이아름 대표와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이서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각 분야의 최신 동향과 자신의 진로 탐색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들의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직업 세계를 보여주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들이 어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곳 통영에서 실현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영시가 미래 세대 육성에 얼마나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