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온봄 무지개 학교' 졸업식을 27일 남하면 무릉도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5개월간 어르신과 어린이가 짝을 이루어 진행된 '짝꿍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온봄 무지개 학교'는 남하면 무릉마을 어르신 14명과 국공립중동어린이집 어린이 14명이 짝을 이루어 5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이 활발해졌으며, 마을 공동체 안에서의 유대감 형성이 도모됐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그동안 함께한 활동 사진과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추억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졸업장 수여 및 선물 교환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져 행사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잔치가 열렸다. 어르신과 어린이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간의 끈끈한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졸업식은 어르신과 어린이,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 돌봄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거창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튼튼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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