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위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쳤다. 군위초등학교에서 3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군위사과와 함께하는 등굣길 로컬푸드 캠페인'을 개최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의 '2026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원사업'과 군위군의 로컬푸드 홍보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2026 인구감소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개발한 군위사과 활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본관 1층에서 진행됐다. 군위군먹거리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군위초등학교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군위사과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로컬푸드의 가치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롯데웰푸드와 협업으로 개발된 군위사과 활용 양산빵과 100% 착즙 주스가 시식용으로 제공됐다. 학생들은 직접 제품을 맛보며 군위사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쇼핑백 모아모아 친환경 장바구니 교환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종이 쇼핑백 5개 이상을 가져온 학생들에게 다회용 장바구니 1개를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했다. 수거된 종이 쇼핑백은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상품 포장용으로 재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사용을 촉진하는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위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구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지원사업과 자체 홍보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어린이 식생활 교육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등 지역 먹거리 정책의 실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들이 매일 먹는 음식이 어디서 생산되고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알아가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군위의 우수한 농산물이 건강한 식탁으로 이어지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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