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파라타항공이 오는 12월 21일부터 양양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취항은 약 4년 만에 양양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는 것으로,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은 올해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상하이 노선의 주 3회 운수권을 배분받았으며, 이후 관계 당국의 허가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신규 노선은 주 2회 운항하며, 월요일은 양양에서 23시 45분에 출발해 상하이에 다음 날 02시 00분에 도착하고, 금요일은 상하이에서 03시 00분에 출발해 양양에 06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하며 파라타항공은 동계 비수기 및 비선호 시간대 운항 여건을 고려해 특가 항공권 판매와 더불어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사와 협력하여 항공권 판매 및 관광객 모집을 적극 추진하며 초기 수요 확보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파라타항공은 양양~상하이 노선의 시장 동향과 수익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단계적인 증편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항저우 노선 신규 취항은 중국 당국의 인허가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관련 절차와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파라타항공의 국제선 취항으로 양양공항이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국제선 운항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양양공항이 동북아의 주요 거점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선 운항 재개는 양양공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