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로컬푸드 직매장·글로벌 스트릿 등 추진 방향 점검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이 천안시 주요 사업들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기수 천안시장을 상대로 성성호수공원 로컬푸드 직매장, 글로벌 스트릿 푸드타운 조성 구상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장 의원은 특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성성호수공원 로컬푸드 직매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 그리고 재정 투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숙고 없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이후 글로벌 스트릿 푸드타운 조성 구상에 대한 본인 순서의 시정질문에서는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과정, 관련 부서와의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한 장 시장의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대외적으로 발표된 사업 구상이 실제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과 추진 과정 및 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재단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 방향, 정책 검토 과정에서의 부서 간 협의 및 정책보좌관의 역할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장 의원은 업무 추진 경위와 역할 분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며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및 교육 현안도 빼놓지 않았다. 천안아산역 도보통로 조성 사업은 관계기관 간 추진 방식 협의 및 재원 확보 상황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부성역 신설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부담 문제 해결 방향을 물었다. 망향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의 진·출입 계획 변경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도 질의했다. 불무중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 사업 역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준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확인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문화 분야에서는 K-컬처 융복합 아레나 건립에 대한 장 시장의 견해와 검토 방향을 물었다. 장 의원은 지역 발전과 문화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언급하며, 천안시의 실익과 재정 부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K-컬처박람회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지역 소상공인 및 문화예술인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의 신뢰성을 고려해 박람회를 지속 개최하는 방향으로 검토해 줄 것을 장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 의원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