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6 꿈의 무용단 화순 정기공연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6 꿈의 무용단 화순 정기공연’이 막을 올린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 화순’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역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정기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이번 무대를 준비해 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정기공연의 제목은 ‘탄광에서 피어난 빛나는 보물’이다. 공연은 화순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간직한 탄광을 소재로 삼는다. 단원들의 또 다른 자아를 상징하는 캐릭터 ‘가가’와 ‘고고’가 빛의 요정과 함께 탄광의 깊은 어둠을 지나 숨겨진 빛나는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춤과 움직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무대는 단원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발견한 움직임과 창작한 안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또래와 움직임을 연결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온 과정을 이번 공연에 담아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2024년 전남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화순의 고인돌과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탄광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해마다 새로운 창작 주제로 활용해왔다. 올해는 학부모 참관수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장학습, 3개 기관 연합캠프 ‘상상블럭스’ 참여,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무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경험을 넓혔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화순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서로의 표현을 연결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결과”라며 “단원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